(방서동카페) 초록초록 루프탑이 멋진 청주신상카페 루빵공장

루프탑 위 커다란 달로 유명한 카페가 방서동에 생겼다는 얘기는 전부터 들었었는데

이제서야 방문해보게됐다.

혼자 쉬러 가봤는데 커피도 빵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후기를 남겨보려한다.

방서동카페 루빵공장이다.

 

청주 본가에서도 도보로 10-15분 거리라 슬슬 걸어가도 되긴 하는데,

앞서 일을 보고 방문한거여서 차를 몰고 갔었다.

초행이라 내비를 찍고 갔는데 좀 특이하게 길을 안내하더라.

건물 안으로 통하는 통로로 들어오면 이렇게 건물이 감싸고 있는 주차장이 나온다.

자리가 제법 되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편하게 주차를 한 후 빨간 현수막이 달린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루빵공장.

루프탑+빵+공장을 줄여서 루빵공장😁

이곳 루빵공장은 주소는 방서동이지만 동남지구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동남지구 우미린풀하우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음.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제일 먼저 보이는 전경이다.

인조잔디지만 푸릇푸릇 초록초록한게 널찍하고 얼마나 눈이 편안하던지.

날 좋은 가을에 와서 요 테라스 자리를 즐겨볼걸 겨울에 온게 못내 아쉽.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편안하게 배달로 받아볼 수 있는 루빵공장!

매장 안으로 들어가보잣.

따사로운 햇살이 잘 드는 널찍한 공간을 자랑하는 루빵공장이다.

 

 

루프탑 테라스가 자랑인 곳이라 담요가 배치되어 있는 세심한 루빵공장.

아기손님들도 환영하는 유아의자도 있다.ㅋㅋㅋ

아 루빵공장은 화장실이 1층에 있는데 휴지는 매장에서 가져가야한다.

여자화장실이랑 남자화장실이 분리되어 있고, 도어락까지 있어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데

화장실 관리 잘 된곳 너무 좋음👍

목이 넘넘 말라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셔야겠다 하고 메뉴판을 보니

완전 눈에 띄는 1리터 아메리카노!!!

궁금한건 참을 수 없지 1리터 아메리카노 도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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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포함 음료가 참 많다.

여름엔 요 루프탑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면 참 좋을 듯ㅋㅋㅋ

 

빵으로 유명한 루빵공장이니 빵맛을 안 볼수 없지?

유기농 밀가루와 설탕. 엘르앤비르버트를 사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들고 구워낸다고 하니

더더더 맛보고싶어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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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종류가 많이 진열되어 있어 사진으로 담아봄.

 

매장 안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빵 종류도 많고 테이블도 널찍하게 자리하고 있다.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와이파이도 제공되는 루빵공장.

반려견과 함께 루빵공장을 방문한다면

리드줄과 기저귀를 필수로 착용하여 야외 테라스에서 함께 할 수 있다.

자 그럼 쟁반이랑 집게 챙겨서 빵쇼핑을 시작해볼까 ㅋㅋㅋ

오후 두시 좀 넘어서 방문했는데 빵이 많이 빠져있다.

이 집 빵 맛집 맞나보네...........다 먹어보고싶었는데ㅠㅠ

주로 패스츄리 종류의 빵이 참 많다.

밤 패스츄리가 큼직하니 맛깔져보이길래 하나 픽!

조리빵을 좋아하는 내 입맛을 저격한

롱소세지 패스츄리도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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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빵을 카운터로 가져다드리니 음료와 함께 제공해주신다고해서

기다리는 동안 진동벨 받아 카페 구경하기 ㅋㅋㅋ

포토존처럼 꾸며져있는 거울샷도 한 번 찍어보고

 

저 멀리 어서오라고 손짓하는 스노우맨에게도 인사하러 나가보고 ㅋㅋㅋㅋ

안뇽??

널 보니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구낭ㅋㅋㅋㅋㅋ

크고 탐스러운 달까지...

다음엔 짝꿍이랑 밤에 방문해서 제대로 즐겨봐야지.😎

 

매장 안에서 즐기는 것도 좋지만 루빵공장 테라스석 완전 내 취향ㅋㅋㅋ

노을이 예쁘게 질때 꼭 와야지!

한참 혼자 구경다니다보니 나온 1리터커피와 빵들.

 

빵이 윤기가 좔좔 흐르는게 완전 먹음직스럽😍

뽀득한 소세지에 체다치즈를 녹여 달달한 시럽맛까지 단짠단짠 갓벽한 소세지페스츄리!!!

달콤한 밤이 잔뜩 들어있는 결이 살아있는 페스츄리도 참 맛있었다.

 

1리터 커피 완전 깜놀ㅋㅋㅋㅋㅋㅋㅋ

마침 가방 안에 핸드크림이 있어서 크기 비교해봄ㅋㅋㅋㅋㅋ

에스프레소 샷도 투샷 이상 넣어주셨을게 분명한게 이렇게 양이 많은데도

하나도 싱겁지 않고 찐하고 고소하고 넘넘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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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나 되는 커피를 과연 테이크아웃도 가능할까 궁금해서 여쭤보니

1리터 커피에 맞게 테이크아웃잔도 있어서 완전 가능하다고 하시더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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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름에 여기 완전 방앗간에 참새 드나들듯 눌러앉을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

혼자 여유롭게 카페에서 시간 잘 보내다가 집에 돌아가기 전에 테이크아웃을 요청했다.

커피는 워낙 양이 많으니 절반 이상 마시고 포장했는데도 다시 새로운 한 잔이 만들어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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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 다시 예쁘게 포장해주시 완전 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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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카페 분위기에 친절하신 사장님.

맛 좋은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빵이 가득하니 루빵공장 단골 안 삼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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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방문해지고 싶어지는 카페를 발견해 뿌듯하당.

청주신상카페 루빵공장 리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