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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리뷰

파나소닉 청소기 깔끔솔루션 시즌2 물걸레로봇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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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을 꾸리면서 로봇청소기 한대는 꼭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이것저것 재고 따지다보니 딱 맘에 드는걸 고를 수 없어 어영부영 사지 못했고,

우연한 기회로 파나소닉에서 나온 물걸레로봇청소기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엄청 큰 상자에 이중포장 되어 받아본 파나소닉 물걸레 로봇청소기다.

혼자 열심히 돌아다니며 먼지를 흡입하는 로봇청소기는 많이 봤는데

물걸레질을 하는 로봇청소기는 실제로 처음 본다.

 

니켈수소전지와 전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인 것 같다.

 

보증서 겸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으니 개봉하자마자 확인해봐야한다!

 

도대체 포장을 몇 번을 뜯어야하는가🤣

그만큼 안전하게 배송되어 왔다는 거겠지😅

스티로폼 포장 안에는 로봇청소기 본체와 건전지. 충전코드가 들어있다.

 

사용설명서 아래에 같이 있던 걸레 두장이다.

하나는 건식청소 전용걸레/ 하나는 습식청소 전용걸레다.

파나소닉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세가지 버전으로 청소를 할 수 있다.

첫번째는 물기 없이 마른걸레질을 할 수 있는 건식청소.

두번째는 물통에서 물을 내뿜으며 물걸레질을 할 수 있는 습식청소.

마지막으로 호환가능한 물티슈를 이용하여 물걸레질을 하는 방식이다.

물티슈는 한 번만 쓰고 버리면 뒷처리가 깔끔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좋을 것 같다.

우옹 간지나는 블랙~ㅋㅋㅋㅋㅋㅋㅋ😎

크기는 보통 로봇청소기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사각형인 것이 좀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일까?

 

건전지를 끼우고 물걸레까지 장착한 모습니다.

자 그럼 이제 물걸레청소를 시작해볼까?😄

지니쀼는 집에서 항상 실내화를 착용한다.

그치만 여름에는 어쩔 수 없이 바닥에 찍히는 발자국😆

사진상으로 잘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이 발자국이 넘나 신경쓰여서 물걸레질을 자주 하는 편이다.

우리 집에 있는 올인원 청소기는 물걸레질을 할때마다 툴을 바꿔 끼워야 하고 무게도 꽤 나가서 불편한데

과연 파나소닉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얼마나 내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켜줄지 기대만땅이다.👏

가운데 물통을 타착하여 물을 채워넣고 물걸레 청소를 시작한다.

 

먼저 전원버튼을 한 번 길게 누르면 전원이 들어오면서 4가지 모드에 한 번씩 불이 들어온다.

이때 전원버튼을 짧게 한 번 더 누르면 점등이 멈추고,

원하는 기능을 짧게 눌러주면 작동이 시작된다.

나는 항상 습식청소를 이용한다.

작동이 시작하면 ㄹ자 모양으로 알아서 청소를 시작한다.

우리 집에서 파나소닉 물걸레로봇청소기를 약 2주간 이용해 본 찐 후기 중 주의점에 대해 설명해본다.

 

우선 파나소닉 물걸레로봇청소기는 야트막한 턱은 문제없이 넘나드는 능력이 있다.ㅋㅋㅋ

거실 욕실 앞에 규조토 매트를 깔아놨는데,

저렇게 욕실 문을 열어두고 있으면 규조토 매트를 사뿐히 즈려밟고 화장실로 추락해버린다.🤣

그리고 신발장을 청소할때는 얼마나 겁이 없는지 저 높은 턱을 그냥 점프해버린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신발장에 널부러져 우리를 반기는 웃픈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흡입식 청소기가 아니다보니 먼지를 흡착하는게 아니라 걸레에 돌돌 달고 다니며 물걸레질을 한다.

물걸레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꼭 완벽하게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끝낼 것을 권장한다!

파나소닉 물걸레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킬때는 꼭 식탁을 저렇게 정리해놓고 청소기를 돌린다.ㅋㅋㅋ

수많은 의자다리들 사이에서 수 분동안 방황하는 로봇청소기를 지켜본 후로는

꼭 편하게 다니라고 배려해주는 편ㅋㅋㅋㅋㅋㅋㅋ

학교 다닐때 방과후 청소 하던 때도 생각나고 좋드라🤣🤣🤣

 

사진 속 바닥에 물기가 보이는데

습식청소 중에는 이렇게 물을 분사하며 돌아다닌다.

흠뻑 젖을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금방 자연증발 하기도 하고

로봇청소기가 한 번 더 훑고 지나가면 말끔히 닦이기도 한다.

 

열심히 혼자 뽈뽈거리며 청소하는 로봇청소기를 넋놓고 구경하다 보면

참 똑똑한 아이구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다.

저렇게 앞에 벽이 있으면 귀신같이 알고 방향을 확 틀어 도도하게 가버린다.

센서가 명암의 조도로 반응하는걸까??

신기방기 ㅋㅋㅋ

 

그런데 또 이런 상황에서는 부딪히고 피해가기도 한다.

휴지통은 장애물로 인식하여 충돌하지 않는데,

세탁실로 넘어가는 문지방은 장애물로 인식하지 않고 충돌한다.

충돌시 범퍼부분이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로 되어 있더라.

개인적으로 나는 청소를 참 자주 하는 스타일이라 휴일에 짝꿍과 데이트를 나가면

나가기 직전에 청소기를 한 번 돌리고 나가거나,

외출 후 돌아오자마자 바로 청소기를 돌리는 편인데

파나소닉 물걸레로봇청소기가 지니쀼의 집에 들어온 후부터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게 되어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로봇청소기를 살까말까 망설이던 마음에 화르륵 불을 지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ㅋㅋㅋ

바지런한 청소일꾼 겸 귀여운 반려로봇 노릇을 톡톡히 하는

파나소닉 물걸레로봇청소기 사용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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