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카페 추천 페리데스 동남지구 대형 베이커리카페

일주일에 한 번씩 엄마와 맛집데이트 하는데 포옥 빠진 요즘이다.

몇 달 전에 친구와 방문했다가 정말 괜찮은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서 엄마와도 다시 방문해봤다.

청주신상카페 용암동 페리데스다.

출입문부터 압도적이다.

동남지구 초입부터 눈에 띄는 멋진 카페다.

큰 문을 밀고 들어가면 나오는 또 다른 출입문이다.

청주대형카페답게 입구부터 멋지구리하당.😎

한 켠에서 방문콜을 하고 본격 카페 탐방에 나서본다.

 

점심시간쯤 방문했는데 손님이 참 많더라.

주문 먼저 하고 셔터를 눌렀다.

지난번에 왔을때 아메리카노를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빵들이 하도 맛있게 생겨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엄마와 나는 한~봉다리 플렉스 ㅋㅋㅋㅋㅋㅋ

찬찬히 살펴보자!

 

지난번에 피자빵을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 날은 없더라.

아예 메뉴가 없어진건지, 요일마다 나오는 빵 종류가 다른건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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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맛의 빵을 좋아하는 내가 고른 바게트와

달달한 크림에 과일이 듬뿍 얹어진 빵을 좋아하는 엄마가 고른 과일크로와상.

 

식사빵으로 먹을 수 있는 먹물크림치즈빵과 쑥찰빵도 샀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오길 기다리는데

엄마가 한참을 들여다보시던 케이크 쇼케이스😍

페리데스는 홀케이크 주문 제작도 받고 있다.

케이크를 고르고 직원에게 얘기하면 직원이 직접 꺼내주는 시스템!

달달하고 알록달록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케이크도 먹을까말까 오래도록 고민했는데

엄마의 결단력으로 이 날은 케이크 패쓰!ㅋㅋㅋㅋㅋㅋㅋㅋ

요기서 페리데스의 모든 베이커리류가 만들어지는 모양이다.

서비스테이블도 허투루 꾸미지 않고 멋드러진다.

저 전신거울이 포토존인지 저기서 사진들 많이 찍더라.😁

페리데스는 컨셉이 참 고급진 것 같다.

테이블도 정말 많고, 매장 2층에서도 페리데스를 즐길 수 있다.

2층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도 있다.

 

멋진 내부와 경치를 구경하며 기다리기.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다.

점심은 배부르게 먹고온터라 과일크로와상 하나만 먹고 가기로 하고

나머지 주문한 빵들은 포장을 부탁했다.

저 크레마 진~한 아메리카노와 달달한 크림듬뿍 크로와상이 어찌나 찰떡궁합이던지😍

크로와상 비주얼 보소...🤤

달달한 청포도와 새콤한 라즈베리가 듬뿍 들어있다.

디저트배는 따로 있다고,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빵은 또 잘 들어가더라.

엄마도 입맛에 맞는다며 좋아하셨다.😊👍

나머지 포장해온 빵들이다.

와 요 몽블랑 안에 크림 잔뜩 채워서 포도를 얹은 빵은 예술이었다.

쫄깃하고 촉촉하고 달콤하고 상큼하고 그냥 완벽👏

 

요곤 내가 크랜베리빵을 좋아해서 주문한 바게튼데

심심하게 건강한 느낌으로 먹기엔 제격이었다.

쫄깃한 빵피에 짭짜롬한 크림치즈가 잘 어울릴거라는 예상에

1도 벗어나지 않은 맛있는 먹물크림치즈빵!

그리고 이번 빵쇼핑에서 나의 원픽을 받은 쑥찰빵이다.💜

찐~한 쑥빵 안에 쫀독한 찹쌀반죽이 들어있고,

겉에는 달달하게 코팅된 견과류가 붙어있다.

너무너무 맛있는 조합!!!

동네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라 맛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외로 모든 메뉴가 정말 맛있어서 놀랐다.

커피맛도 좋고 빵맛도 좋고

손님이 붐비는 이유가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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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동카페를 대표할 동남지구 대형베이커리카페 페리데스였다.😉